얼마 전 회사의 심리상담사로부터 MBTI라는 성격검사과 진단을 받았다.
놀랍게도 나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.
그 결과를 보면...
많은 내용이 맞는 것 같다. 그리고 또한 양면성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것도 같다.
선행 설문에 답하면서 몇 개의 질문에 비슷한 유형으로 답변을 하다보니 스스로 한 곳으로 몰아가는 듯한 느낌도 있었다.
어쩌면 실제의 나 일수도 있고, 허구의 나, 되고픈 나의 모습일 수도 있다.
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일어나는 현상은 맞다고 할 수 있다. 그래서 지금의 나는 본래의 나와 다르게 변해왔을 지 모른다. 또는 훈련되어 있는 나를 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. 어쨌던 나의 현재의 모습이다.
끊임없는 상호의존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회생활, 가정생활에서 나 자신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모습도 볼 수 있어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서 행복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. 꼭 심리, 성격 검사가 아니라도 상대를 의식하고 대응하는 것은 필요하리라.

